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(MCU)는 영화로만 즐기는 시대를 넘어, 이제는 디즈니+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통해 더욱 확장된 세계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 2021년 ‘완다비전’을 시작으로 디즈니+는 마블 드라마를 연속 공개하며, 팬들에게 MCU의 또 다른 세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, 디즈니+에서만 시청할 수 있는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를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. 영화와 드라마를 모두 따라잡고 싶은 분이라면 필독!
1. 디즈니+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란?
디즈니+ 오리지널 시리즈는 극장 개봉이 아닌 디즈니+ 플랫폼 전용 콘텐츠로, 마블의 세계관을 보다 깊이 있게 확장합니다. 주요 캐릭터의 후속 이야기, 새로운 히어로의 등장, 또는 멀티버스의 개념을 본격적으로 탐구하는 등 기존 영화로는 담지 못한 서사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.
또한, 이 콘텐츠들은 향후 개봉하는 마블 영화와의 연결 고리를 가지기 때문에 MCU 전체 흐름을 이해하는 데 있어 반드시 시청해야 할 필수 콘텐츠로 자리잡았습니다.
2. 디즈니+에서만 볼 수 있는 마블 시리즈 목록 (2025년 기준)
| 제목 | 공개 연도 | 주요 인물 | 특징 |
|---|---|---|---|
| 완다비전 (WandaVision) | 2021 | 완다, 비전 | MCU 최초 드라마, 멀티버스 서막 |
| 팔콘과 윈터 솔져 | 2021 | 샘 윌슨, 버키 반스 |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 |
| 로키 시즌 1~2 | 2021~2023 | 로키, 모비우스 | Kang과 멀티버스 본격 전개 |
| 호크아이 (Hawkeye) | 2021 | 클린트 바튼, 케이트 비숍 | 차세대 호크아이 등장 |
| 미즈 마블 (Ms. Marvel) | 2022 | 카말라 칸 | 틴에이저 히어로, 다양성 강조 |
| 문나이트 (Moon Knight) | 2022 | 마크 스펙터 | 다중인격 히어로, 심리 스릴러 스타일 |
| 쉬헐크 (She-Hulk) | 2022 | 제니퍼 월터스 | 법정 코미디 + 히어로 드라마 |
| 시크릿 인베이전 | 2023 | 닉 퓨리 | 스크럴 침투, 스파이 스릴러 |
| 에코 (Echo) | 2024 | 마야 로페즈 | 호크아이 세계관 확장 |
| 데어데블: 본 어게인 | 2025 | 맷 머독 | Netflix 원작 리부트, 성인 대상 |
3. 디즈니+ 마블 드라마, 왜 꼭 봐야 할까?
① 영화와의 연계성 강화
‘완다비전’은 ‘닥터 스트레인지: 대혼돈의 멀티버스’로 이어지며, ‘로키’는 멀티버스의 시작점으로 평가받습니다. 즉, 디즈니+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으면 이후 영화의 맥락을 이해하기 어렵게 설계된 MCU 스토리텔링 구조입니다.
② 세계관 확장과 신규 캐릭터 소개
카말라 칸(Ms. Marvel), 문나이트, 에코 등은 디즈니+를 통해 처음 소개되었으며, 이후 영화에서 주요 역할을 맡게 됩니다. 이는 MCU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보여주는 전략적 콘텐츠 배치이기도 합니다.
③ 장르적 실험과 연출 다양성
‘문나이트’의 심리 스릴러 연출, ‘쉬헐크’의 브레이크 더 포스 스타일, ‘로키’의 시간여행 SF 등은 영화보다 훨씬 자유로운 표현을 가능케 합니다. 팬들에게는 신선하고 새로운 경험이 됩니다.
4. 시청 순서 추천 (MCU 흐름 기준)
- 완다비전
- 팔콘과 윈터솔져
- 로키 시즌 1
- 호크아이
- 문나이트
- 미즈 마블
- 쉬헐크
- 시크릿 인베이전
- 에코
- 로키 시즌 2
- 데어데블: 본 어게인
※ 일부 작품은 병렬적 진행으로 순서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, 전체 흐름을 파악하고 싶다면 위 순서를 추천드립니다.
마무리
마블 팬이라면 디즈니+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. 2025년 기준, MCU의 핵심 흐름은 디즈니+ 오리지널 시리즈를 통해 확장되고 있으며, 이들 콘텐츠를 놓치면 전체 이야기의 퍼즐이 빠질 수 있습니다.
지금 바로 디즈니+에서 마블 세계관의 숨겨진 이야기를 경험해 보세요. 앞으로도 새로운 시리즈가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니, 구독자라면 즐거운 기대를 해도 좋습니다.